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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식 샤브샤브 찜쭘 만들기에 딱인 샤브샤브 큐브

음식 요리/동남아요리(태국|베트남)

by TEXTIMAGE 2020. 3. 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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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치킨스톡같이 육수를 내는데 특화된 큐브들도 그중 하나다. 각종 조미료가 섞여 있어 다른 재료 없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어 종종 사용하는데, 이번에 소개하려는 샤브샤브 큐브는 내가 가장 애정하는 큐브다.

뭐라고 쓰여 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림만 보고도 샤브샤브 큐브라는 것을 알 수 있었기에 여행 갔을 때 몇 개 샀다. 지금 생각하면 더 사 왔어야 했다. 크기도 작고 가격도 싼데 3개밖에 사 오지 않았다.

박스 안에는 큐브 6개가 개별포장으로 들어있다.

몇 번 만들어보니 물 1L에 큐브 하나면 딱 맞는다. 다른 간을 추가할 필요도 없다.

지난번에 이 큐브를 이용해서 태국식 찜쭘을 제대로 차려서 먹은 일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매번 거하게 차려 먹으면 좋겠지만, 없는 재료를 사 와야 하고 준비와 설거지에도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이번에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 사용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다. 숙주와 팽이버섯, 물만두, 냉장고에서 4일이나 있던 불고기감 뒷다리살을 사용했다. 샤브샤브는 무조건 소고기라고 생각했었는데, 태국에서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먹은 후부터는 집에서도 돼지고기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야채는 잘 씻어서 준비하고, 뒷다리살 고기는 계란 하나에 버무려서 준비했다. 이유는 모르지만 태국에서 먹은 찜쭘은 이렇게 먹었다. 

찍어 먹는 소스는 쿠팡에서 산 MAESUPEN 스키야키 소스를 사용했다. 제품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 제품이 아니라 태국 제품이다. 소스에 레몬즙 살짝 넣으면 그냥 먹는 것보다 훨씬 좋다. 수고스럽게 다진마늘과 청양고추까지 넣으면 맛은 배가 된다.

샤브샤브 먹는 것처럼 야채와 고기를 먹다가 마지막에는 쌀국수 면을 넣어 먹었다. 쌀국수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사용했다. 재료를 조금씩 다 남겨두었다 면을 넣고 한꺼번에 익혀서 한 그릇 요리처럼 먹었다. 재료는 별거 없었지만 간단하게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다.

사실 이 큐브가 아니더라도 육수 내기는 쉽다. 멸치나 건새우 등으로 직접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고, 다시팩은 어디 가나 다 팔고 있다. 심지어 액상 고농축 제품도 있어 큐브처럼 물에 섞기만 하는 제품도 판다. 우동 국물용 스프나 다시다에 간장 조금 섞어서 만들어도 맛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이 큐브는 다른 육수에서 맛보기 힘든 약간의 다른 것이 있다. 그래서 이 큐브를 다 쓰게 되면 많이 아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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