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랑카위 여행 후기
일주일의 말레이시아 여행 동안 2박을 랑카위에서 했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하고 싶었던 것을 모두 하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다. 1박 더 늘려 3박 정도 머물렀다면 랑카위를 충분히 즐기고 돌아왔을 것 같다. 1. 랑카위로 이동 나는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베트남항공을 탔고 공항 튠호텔에서 1박 후 아침 일찍 말린도에어를 타고 랑카위로 이동했다. 말린도에어는 라이언에어(유럽의 라이언에어 말고 동남아의 라이언에어)의 자회사인데 2만원 정도 되는 가격에 티켓을 끊을 수 있었다. 랑카위 공항은 정말 작다. 경비행기나 뜰 것 같은 모습인데 수수한 모습에 뭔가 정감이 가기도 했다. 랑카위에는 대중교통이 없고 렌트하거나 택시를 타야 한다. 택시 카운터가 있어서 바가지 걱정 없이 목적지를 말하고..
말레이시아/랑카위 페낭
2016. 9. 27.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