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여행

사용하던 샤워볼에 벌레 두 마리가 낑겨 들어간 것을 확인하고 쓰레기통에 쳐넣고 다이소에 다녀왔다.다이소 문 닫기 직전에 들어가서 제대로 살펴보지는 못했고 2개 들어있는 천원짜리 샤워볼을 사왔다. 이마트나 홈플러스에서 사면 더 좋은 제품을 샀겠지만, 샤워볼 크기가 조금 작은 것 빼고는 괜찮다. 하나는 집에서 쓰고 하나는 여행가방에 넣어둬야지.

도움될정보 2015. 8. 3. 23:04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 다래끼가 왔구나 하고 생각했다. 눈을 깜빡이는데 통증이 있어 재빨리 병원에 갔다. 바로 눈을 뒤집어 보시고는 다래끼라고 말해주시고 항생제 안약과 먹는 약을 처방해주셨다. 그리고 당부하신 말씀, 술 절대 먹지 말 것! 염증이라 술을 먹으면 곪을 수 있다고 한다. 술을 안 마시더라도 곪을 수 있으니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조금이라도 더 붓는 것 같으면 바로 병원에 와서 염증을 짜자고 하셨다. 그리고 약을 처방받으면서 약사 선생님도 한 말씀 하셨는데 돼지고기, 등푸른 생선 등 기름기 있는 음식도 될 수 있으면 삼가라고 하셨다. 의사선생님 손에 눈을 쥐어짜는 고통을 느끼지 않으려 약도 제때 먹고 안약도 점안했다. 신기하게 약 먹고 얼마 되지 않아서 깜빡일 때 느껴지던 통증이 사라졌다. 다..

도움될정보 2015. 8. 3. 22:49

이미 많이 알려졌지만, 가끔 모르고 야구장에 마실 것 잔뜩 사서 갔다가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 세이프 캠페인 때문에. 내용은 위와 같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서 주류와 캔,병,큰 페트병을 제한한다. 웃긴 것은 1리터 맥주 페트병을 구장 내에서 판매한다는 것. 1리터 초과 페트병 2개 묶으면 2리터 페트병이 되는데 굉장히 무섭겠다? 처음부터 술은 사지 않았고 치킨과 족발만 사서 입구에서 검사를 받았다. 족발은 족발만이 아니라 야채, 전, 밑반찬, 전, 국물 등 내용물이 많다. 전부 다 꺼내라고 해서 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매의 눈으로 봉투 안을 살펴봤다. 그리고 백팩도 메고 있었는데 들은 게 없어 얇아서 그런지 가방은 검사하지 않았다. 위에는 아이스박스도 금지라고 쓰여 있는데 야구장 안에서 ..

도움될정보 2015. 7. 16. 16:15

요약경기작이 작다.작아서 화장실과 매점 가기가 용이하다.외야석을 예매했다면 반드시 일찍 가야한다. 서서 볼 수 있다. 2015년 오직 5경기만 있는 청주구장의 한화이글스 경기, 두 번째 경기에 다녀왔다. 첫 번째 경기를 보는 데 매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시작하고 나서 경기장이 많이 비어 있었다.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오느라 경기 시작때에는 빈자리가 많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매진은 매진, 티켓링크에서 매진이 예상되니 외야자유석 예매한 사람들은 미리 입장하기를 바란다는 문자가 왔다. 표는 경기 두 시간 전인 4시 30반에 받았고 먹을 것을 사고서 6시 20분쯤 다시 야구장에 도착했다. 입구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고 먹을 것을 꽤 많이 사서 가방 검사를 빠르게 받고 들어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

도움될정보 2015. 7. 16. 15:54

2015년에는 청주구장에서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5경기가 열린다. 그래서 매경기 매진된다. 청주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아 월화수 3연전 중 화요일 경기를 보기 위해 하루 전날인 월요일에 티켓링크 앱에 접속해봤다. 망했다. 모든 좌석에 매진이 뜬다. 일단 몇 번 리프래시를 해보니 익사이팅존에 한 자리가 났다. 두 자리가 필요했기 때문에 예매하지는 않았지만, 누군가 취소한 표를 노리면 경기를 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무한 새로고침을 하기 시작했다. 가끔 주말 기차표를 구할 때도 앱에서 자리가 날 때까지 새로고침을 하곤 했다. 두 시간 노력해서 외야 6자리가 한번에 나오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누군가가 단체로 가려다가 포기를 했나보다. 재빠르게 들어가서 결제를 했다. ..

도움될정보 2015. 7. 16. 15:38

집에서 가까운 스타벅스를 작업공간 삼아 일주일에 세네 번은 방문한다. 처음에는 맛있는 음료를 마셨는데 칼로리가 좀 있어서 최근에는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신다.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가격이 4100원, 텀블러를 이용하면 300원 할인된다. 텀블러를 가져가면 담아달라고 하면 무조건 300원이 할인돼서 3800원에 마실 수 있다. 요즘같이 더울 때는 콜드컵을 사용하는데 내 콜드컵은 그란데 사이즈다. 톨사이즈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스타벅스 카드로 무료로 샷을 추가할 수 있다. 그리고 먼저 물어보는 경우도 있는데 얼음을 채워달라고 하면 그란데 사이즈 텀블러에 가득 찬 아메리카노를 받을 수 있다. 또는 올레멤버십 카드(1주 1회)를 사용하면 톨사이즈 가격으로 그란데 사이즈를 먹을 수 있으므로 꼭 이용하자. 요즘..

도움될정보 2015. 7. 14. 23:01

중국집에서 연태고량주를 한 번 마셔보고는 그 향이 마음에 들어서 서울에 놀러 갈 때마다 한 병씩 사서 가져왔다. 서울에는 주류백화점이 너무 흔하기도 하지만 대전에서는 일부러 나가서 사오기가 귀찮.... 그래도 급하게 마시고 싶을 때는 대전에서 사야지. 대전에서 연태고량주 파는 곳가자주류 대전점가자주류 대덕점가자주류 둔산점실제로 가본 곳은 대덕점이었고 500ml 가격은 2015.04 기준 19,000원 이었다. 서울의 가자주류를 이용할 때의 가격은 과거이기는 하지만 17,000원, 20,000원 받을 때도 있었다. 이름없는 주류백화점에서는 28,000원까지 부르더라는... 내가 호구로 보이냐!

도움될정보 2015. 4. 23. 16:16

방콕과 대만을 다녀오면서 아주 괴로운 경험을 했다. 착륙 안내 방송이 나오고 비행기가 완전히 착륙하기까지 귀가 정말 고통스럽게 아프다. 귀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이다. 두 번이나 고통스러운 경험을 겪다 보니 비행기를 타기도 전인데 두려운 생각이 들어 병이라면 치료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비인후과에 찾아갔다. 증상을 말하니 의사는 기압성 중이염이라고 말하고 약을 처방해주었다. 약 한 알이 6시간 정도 효과가 있는데 단시간 비행의 경우에는 출발 한 시간 전에 한 알을 먹는다. 장시간 비행인 경우에는 출발 한 시간 전, 도착 한 시간 전에 한 알을 먹으면 고통이 크게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침을 자주 삼키면 더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도움될정보 2015. 4. 22. 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