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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키(Viski) 어드마이럴 보틀 칠러, 와인 쿨러 사용기

술/주류용품

by TEXTIMAGE 2020. 6. 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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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키의 어드마이럴 와인 쿨러를 디자인이 이뻐서 질렀다. 와인은 저렴한 것들만 마시는데, 악세사리에 4만원이라니 나에게는 큰 투자이자 지름이었다. 이 제품은 화이트와인과 샴페인같은 스파클링와인의 칠링을 위한 제품이다. 제품설명에는 그렇다고 쓰여있는데, 그냥 아무 병이나 사용해도 된다.

제품은 모양새가 너무나도 좋다. 마감도 훌륭하고 보고 있으면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의 Viski 로고가 있는 검은 라벨은 제거할 수 없는 부분이다.

냉면그릇과 같이 2중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외부의 온도가 안으로 전달되는 것을 늦추는 역할을 한다. 제품 밑바닥을 보면 코르크를 열기 전까지 와인을 차갑게 보관한다는 글이 적혀있다. 칠링 성능이 좋은 제품은 아니라는 말 같다. 단순하게 와인의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늦춰주는 제품이다.

내부 공간이 꽤 넓다. 여유 있게 병이 들어간다.

보르도 스타일의 병은 공간이 엄청나게 남는다.

그래서 보르도 스타일의 병은 비스키의 제품과 바큐빈의 와인 쿨러(냉매)를 같이 사용한다. 안의 공간이 넉넉해서 이렇게 써도 전혀 문제가 없다. 원래 제품인 액티브 와인 쿨러의 플라스틱 껍데기보다 성능은 더 좋을 거라고 생각된다. 밑이 뚱뚱한 스파클링와인이나 부르고뉴 스타일의 병은 이렇게 쓰면 안 들어간다.

[술/주류용품] - 바큐빈 액티브 와인 쿨러 (Vacuvin Active Wine Cooler)

오른쪽이 바큐빈의 엘리건트 와인 쿨러다. 이 쿨러 안에 들어가는 냉매를 비스키의 보틀 칠러에 사용하면 왼쪽과 같은 모습이 된다.

비스키 어드마이럴 보틀 칠러는 X팡에서 샀는데, 현재는 품절이다. 다른 오픈마켓에도 파는 곳은 안 보인다. X팡에서 같은 비스키의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칠러는 재고가 있다. 가격은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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