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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비빔냉면 재료 다 갖춰서 만들어먹기

음식 요리/도전요리

by TEXTIMAGE 2020. 6. 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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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냉면밖에 안 먹으니 올릴 글감이 냉면밖에 없다. 계속 물냉면 올린 것 같아 이번에는 비빔냉면이다. 오뚜기의 비빔냉면이고 1인분씩 포장이 되어 있는 제품으로, 2인분이 포장되어 있다. 가격은 오프라인 대형마트 기준으로 5천원대이나, 할인을 자주 하므로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냉면 포장을 열어보면 냉면 사리와 비빔장, 초절임 무가 들어있다. 여기에 각종 재료를 추가해서 그럴싸한 한 그릇을 만들 것이다. 먼저 삶은 달걀이 빠질 수 없다. 미리 삶아둔 달걀을 두 개 준비했다.

초절임 무는 양이 제법 있는데, 굉장히 얇아서 막상 비벼서 먹으려고 하면 다 뭉쳐 있어서 입에 들어가는 순간은 몇 번 안 된다. 그래도 그냥 비빔장만 있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오이는 어슷하게 썰어서 반으로 갈랐다. 나는 조금 두껍게 썰었는데, 얇게 썰어야 먹을 때 편하다. 김가루가 있으면 무조건 사용하자. 짠맛이 보완되고 감칠맛도 좋아진다.

면은 끓는 물에 50초만 삶으면 된다. 그 이상 삶으면 면이 퍼져서 별로다. 바로 찬물에 씻어서 그릇에 담는다. 요즘 같은 날은 수돗물도 미지근하기 때문에, 수돗물에 헹군 뒤 정수기의 찬물이나 냉장고의 차디찬 생수를 마지막에 조금 부어서 면을 차갑게 만드는 것이 좋다.

플레이팅은 별것이 없지만, 재료들을 다 올리고 보면 그럴듯하다. 접시 한쪽에 계란을 놓고 면 위에 비빔장, 오이, 쌈무를 차례로 올린다. 김가루 몇 꼬집 올려주고 통깨를 왕창 뿌려주면 한 그릇 완성이다. 비빌 때 면이 굳어서 뻣뻣한데, 찬물을 한 숟가락 정도 넣으면 쉽게 비빌 수 있다.

건더기가 풍부하기 때문에 인스턴트 면을 먹는 느낌보다는 한그릇의 요리를 먹는 느낌이 든다. 몸이 귀찮아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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