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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님만해민 산티탐 옴브라 카페 Ombra Cafe | 치앙마이 카페투어 6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by TEXTIMAGE 2019. 9. 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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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카페인 옴브라. 3박 동안 있으면서 3번이나 다녀왔다. 점심으로 국수 한 그릇을 먹고 숙소에서 잠깐 쉬다가 노트북을 들고 카페를 찾았다. 지난번 글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고, 지도와 위치정보를 같이 적어두었다.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 님만해민 Ombra Caffe 옴브라 카페 | 치앙마이 카페투어 3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지난번과 같이 극도로 차분한 분위기에 에어컨이 아주 빵빵하게 가동되고 있었다. 지난번에는 매장 가운데 큰 테이블에 앉았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에 앉아보려고 여기저기 다니며 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결국에 앉은 곳은 지난번과 같은 자리. 에어컨 바람이 바로 쏟아져 내리는 큰 테이블에 앉았다. 처음 방문했을 때 다른 사람이 앉아 있었던 길거리 쪽 자리에 앉으려고 했는데, 통유리라 분위기는 좋았지만 햇빛 때문에 너무 뜨거웠다.


테이블에는 냅킨이 꽂혀있는 통이 있는데, 여기에 와이파이 패스워드가 적혀있다.



내가 앉은 곳 바로 뒤편에는 직접 가져가 마실 수 있는 물이 준비되어 있었다. 짐을 내려놓고 카운터로 가서 아메리카노와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머핀을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5바트, 머핀은 45바트.



주문한 지 얼마 안 지나 바로 커피와 머핀을 가져다주었다. 머핀은 굉장히 맛이 없었고 지나치게 퍽퍽했다. 만든 지 며칠 지난 거 내가 재고떨이해 준 느낌이었다. 여기서는 음료만 마시자.



이 카페 윗층에는 Pyur Otel 이라는 숙소가 있다. Guest Only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문이 별도로 있는데, 숙소에 가려면 카페를 지나쳐서 가야 하는 듯했다. 카페에 있으면서 이 문을 통해 몇 명의 사람이 내려와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위 사진 속 앞쪽의 문이 그 문이고, 뒤쪽에는 화장실로 가는 통로가 있다.


두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치앙마이 게이트에서 열리는 야시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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