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수언독(쑤언덕) 게이트 스타벅스 | 치앙마이 카페투어 1

치앙마이에 짧게 머무르면서 카페 몇 곳을 다녀왔는데, 첫날 도착하자마자 새벽에 님만해민의 스타벅스에 다녀오고, 저녁에는 수언독 게이트 근처의 스타벅스를 다녀왔다. 스타벅스는 첫날에 끝내고 다음 날 부터는 로컬 카페를 찾아다녔다. 그래서 님만해민의 스타벅스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곳은 치앙마이 해자 서쪽 수언독 게이트 부근에 있는 스타벅스다.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 치앙마이 이른 새벽아침 님만해민 스타벅스에서 시간 보내기

수언독 게이트에서 5분 정도 걸어서 있는 의료센터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다. 위치가 애매하다고 생각되지만 카페의 규모는 꽤 크다. 무려 2층 건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많이 없었다. 작년에 왔을 때는 대학생들이 바글바글했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갔다. 시원함을 원한다면 1층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2층은 덜 시원하다.

사람은 없는데 테이블과 의자는 엄청나게 많다.

자리를 잡고 노트북 펴고 한국의 일을 잠깐 처리. 그리고 그냥 가만히 앉아 있기.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다. 하지만 굳이 더운 바깥에 있을 이유는 없다.

지난번에 대학생들이 많이 있을 때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만드는 분위기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너무 없어서 그런지 심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