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치앙마이를 방문할 당시에는 공기 질이 너무 나빠 오래 머무르는 것을 포기하고 3박만 있기로 했다. 2박은 B2 그린에서 했고, 마지막 1박은 B2 그린에서 5분 거리인 푸와논 플레이스로 정했다.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 치앙마이 저렴한 호텔 B2 Green(B2 그린) 2박 후기
이 호텔이 있는 주변은 장기거주자를 위한 숙소가 몇 개 있다. 푸와논도 장기거주자를 위한 숙소다. 1박만 했기에 장기거주자보다는 돈을 조금 더 냈겠지만 그래도 500바트 밖에 안 했다.
로비로 들어가서 여권을 보여주고 체크인을 했다. 그리고 바구니를 하나 받았는데, 안에 열쇠와 에어컨 리모컨과 TV 리모컨이 있었다. 왜 리모컨을 사무실에서 가지고 있다가 따로 주는지는 모르겠다.
2층의 방을 배정받았다. 들어가서 바로 에어컨부터 켰다. 방은 가격에 비하면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냉장고를 열었는데 시원한 느낌이 전혀 없어서 뒤를 보니 전원이 빠져 있었다. TV도 마찬가지. 다 연결하고 냉장고에 물을 던져두었다. TV는 일반 모니터다. 켜보지는 않았다.
방 입구 쪽에는 생수 두 병과 화장지가 있다.
옷장에는 철사 옷걸이 몇 개가 있었다. 저렴한 느낌 팍팍.
방보다 화장실에서 세월의 흔적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어매니티는 작은 샴푸와 바디샴푸 있다. 그리고 다행히도 샤워실 칸막이 커튼이 있었다.
작은 베란다도 있다. 뷰는 하나도 볼 것이 없었지만 빨래 널기에는 괜찮아 보였다. 그런데 여기서는 빨래 말릴 일은 없었다. 1층 바깥에 건조기가 있다.
숙소 나와서 바로 오른편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다. 세탁기 요금은 20바트, 건조기는 30분에 30바트. 건조기는 한 시간은 돌려야 하므로 80바트로 세탁에 건조까지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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