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주년 원두인 하시엔다 알사시아를 샀다. 250g에 가격은 무려 24,000원. 코스타리카에 있는 스타벅스 최초 전용 커피 농장에서 재배한 원두라고 한다.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원두가 담겨 있다. 케이스만 없었다면 가격이 많이 내려갔을 것 같다.
케이스에서 원두를 꺼내면 비싼 거라고 또 포장되어 있다.
포장을 제거하면 화려한 포장의 제품이 나온다.
미디엄 로스트라고 사이렌 오더로 주문할 때 확인했었다. 머신에 원두를 넣었다.
일단 에스프레소를 한 잔 내렸다. 비염을 앓고 있는 커알못인 내가 맛과 향을 평하기는 무리지만, 단순하게 한 모금 먹자마자 드는 생각은 고소하다는 것이었다.
한 모금 먹은 샷과 새로운 샷을 하나 더 빼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었다. 전에 먹던 저렴한 케냐AA원두와 비교하면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고, 가격 때문인지 이게 고급 커피인가 하며 마셨다. 경험치가 쌓이면 나도 뭔가 그럴듯한 평가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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