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와위커피, 치앙마이에 매장이 몇 있고 방콕에도 지점이 있다. 매장에서 제조음료만 파는 게 아니라 원두를 팔기도 한다. 빅씨나 테스코 로터스 등 대형마트에서 간혹 와위 원두를 볼 수 있는데 매장이 확실히 원두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 여행에서는 드립백도 파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사 온 분쇄원두 중 하나. 이름은 읽지를 못하겠다.
지금 생각하면 왜 분쇄원두를 사 왔는지 모르겠다. 사 온 지 시간이 꽤 지나서 향과 맛이 많이 변질됐을 것이 뻔했다.
원두 가루를 조금 덜어내어 봤는데 향이 많이 없다.
에스프레소에 사용할 분쇄도가 아니라 커피메이커를 이용해서 커피를 내렸다.
향은 거의 없지만 이상하게 술술 넘어가는 맛이다.
내친김에 에스프레소도 추출해본다. 더 가늘게 분쇄하지 않고 그냥 사용했다.
역시 향이 하나도 없다. 한 모금 먹어봤다. 쓴맛이 전부다. 사 와서 바로 내려 먹었으면 이것보다는 맛있었겠지? 같이 사 온 다른 분쇄원두도 조만간 먹어봐야겠다.
⭐︎이 분쇄원두는 이날 이후로 냉장고와 신발장에서 냄새를 흡수하고 있다
사이렌오더로 스타벅스 원두 주문하기 | 하시엔다 알사시아, 케냐 (0) | 2019.07.30 |
---|---|
카푸치노 만들기 + 팁 | 필립스 HD8652 (1) | 2019.07.22 |
피코크 브라질 세라도 원두와 필립스 커피머신 HD8652 (0) | 2019.07.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