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오픈마켓앱을 보던 중 명절이라고 여러 선물세트를 팔고 있었다. 그러다가 카누의 텀블러가 포함된 선물세트를 보게 됐고, 유독 한 텀블러가 눈에 띄어 바로 주문했다. 주문 다음날 선물세트가 도착해서 바로 개봉을 했다.
내가 산 것은 카누 52호 선물세트고, 마일드로스트 카누와 오로라 텀블러 화이트가 들어가 있는 구성이었다. 17호 선물세트는 네이비 버전이 들어가 있고 다크로스트 커피가 들어있다.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두 개나 있어 커피는 필요가 없다. 텀블러만 보고 샀다. 커피는 부모님 댁에 가져다드릴 예정이다.
텀블러를 개봉했다. 사진과 똑같은 텀블러였지만, 기대한 만큼의 이쁨은 아니었다. 용량은 480mL.
가운데 KANU 글씨가 쓰여있는 부분은 스티커라서 뗄 수 있다. 주의사항을 보면 밀폐가 되지 않는 제품이라고 쓰여있다. 돌려서 뚜껑을 닫는 제품이면 물은 안 새야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안내 문구만 그렇고, 실제로 물을 넣고 흔들어도 새지는 않는다. 책임회피를 위한 주의사항이 아닌가 싶다.
뚜껑을 보면 뭔가 기능이 있을 것 같은 모습이지만 아무것도 없다.
그냥 돌려서 열면 끝이다.
뚜껑에 실리콘이 있는데, 뺄 수 없다. 그 때문에 깔끔한 세척에는 조금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쨌든 샀으니 한동안은 잘 들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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