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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온눗역 근처 파씨네(pa’ sine) 식당에서 팟타이 얌운센 먹기 | 온눗 맛집, 식당

태국/먹은기록

by TEXTIMAGE 2019. 6.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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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힌에서 건너와 앳 마인드에 체크인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아침부터 움직이느라 물 말고는 먹은 게 없어서 굉장히 배고픈 상태라 호텔을 나와 가장 먼저 보인 이 식당에 가게 됐다. 나중에 구글 지도에서 보니 pa’ sine라는 이름의 식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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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어디에도 pa’ sine 이란 글자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빨간색 간판에 Flavorful이라고 쓰여 있는 곳이었다. 온눗역에서 300미터 정도 떨어져 있다.



내 앞에 먼저 들어간 외국인이 입구에 놓인 메뉴판을 들고 자리로 가길래 나도 따라서 메뉴판 하나를 가지고 자리를 잡았다.



간판은 시뻘겋지만 내부의 테이블은 파랑파랑하다. 많은 메뉴가 있었지만 나는 얌운센과 치킨 팟타이를 주문했다.



앞에 먼저 주문한 사람이 있어서 10분 정도 걸려 얌운센이 나왔다. 80바트였는데 해산물이 꽤 많았다.



입구 쪽에 있는 조그만 주방에서 한 사람이 음식을 만든다. 주방 안에 앉아 있는 사람이 주문을 받고 계산을 해줬다.



조금 더 기다려 나온 치킨 팟타이. 팟타이는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고, 얌운센도 괜찮았다. 얌운센은 더 자극적이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팟타이는 60바트.



음식 두 개 먹고 140바트 계산했다. 스스로 성공적인 점심 식사였다고 생각하며 식당을 나왔다. 2박을 근처에 머물면서 여기를 굉장히 자주 왔다 갔다 했는데, 저녁에는 손님이 꽤 많았다. 모든 테이블에 맥주가 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온눗역에서 걸어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앳마인드나 근처 숙소에 머문다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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