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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기차 인터넷으로 예매하기 & 주의사항

태국/교통수단

by TEXTIMAGE 2019. 4. 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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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후아힌을 갈 때 기차를 이용했다. 기차는 수년전에 아유타야에 갈 때 한 번 탄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기차를 이용해보기로 마음먹었다. 후아힌 여행을 방콕 여행 중 즉흥적으로 정한거라 가지고 간 노트북을 이용해서 예매를 했다. 노트북이 없더라도 숙소의 PC나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하다.

 

먼저 thairailwayticket.com 에 접속한다. 사이트가 뜨면 태국어가 반겨준다.

오른쪽 상단에 영국 국기를 눌러 영어로 언어를 변경하자. 그리고 목적지를 선택한다. 후아힌은 Southern을 선택하고, 아유타야나 치앙마이를 가려면 Northern을 선택하고 도시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회원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먼저 하자. 중간에 로그인창이 뜬다.

목적지를 설정하고 Search 버튼을 누르면 기차 시간표와 예약능/불가능한 기차를 알 수 있다.

원하는 기차의 표가 있을 경우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기차의 상세 정보가 뜬다. 기차 등급부터, 에어컨이 있는지, 좌석인지 침대기차인지, 그리고 요금도 뜬다.

 

 

로그인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여기서 로그인창이 나타날 것이다. 안타깝게도 비회원으로 예약할 방법이 없다. 로그인 후 성별과 여권번호, 이름이 제대로 입력됐는지 확인하자. 좌석을 선택하려면 Manual Seat Selection 선택한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고르고 Confirm Sesat Selection 버튼 클릭.

 

 

거의 다 왔다. 수수료가 30밧 붙어서 최종 요금이 나타난다. 해외결제되는 카드를 준비하고 크레딧 카드를 선택하고 payment 버튼을 누른다.

카드정보를 입력하고 결제를 하면 기차 예약이 끝난다.

 

 

 

결제가 끝나고 메일이 하나 온다. 첨부파일이 중요한데, PDF 파일이 티켓이다. 기차 탑승 후 스마트폰으로 PDF 파일을 보여줘도 될지 모르겠지만, 검표원에 따라 거절당할지도 모른다. 후아힌 갈 때 내 옆에 앉은 태국인은 스마트폰의 PDF 파일을 보여주고도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첨부파일을 보면 굵은글씨에 밑줄친 글씨로 인쇄하라고 적혀있다. 타국에서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 인쇄해서 가는 것을 권한다.

 

한국에서 예약했으면 인쇄하기 쉽겠지만 여행 중 인쇄하려면 일단 호텔에 부탁해보자. 안된다면 근처에 인쇄할 곳 물어보면 알려줄 것이다. 내 경우에도 호텔에서 인쇄가 안돼 알려준 곳에서 5바트를 주고 인쇄를 했다. 

 

[태국/여행정보] - 태국 방콕 인쇄 복사 할 수 있는 곳

 

사실 기차가 저렴한 교통수단은 아니다. 도시에 따라서는 비행기 요금과 비슷하기도 하고, 후아힌처럼 가까운 거리는 여행사 벤을 타는 것이 시간 뿐만 아니라 편리성이 더 뛰어날 때도 있다. 그래도 여행은 경험이라고 생각하면 타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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