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치앙마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어디서 시간을 보낼까 하다가 다녀온 101 The Third Place. 머물던 곳이 온눗에서 멀지 않아서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다녀왔다.
101 The Third Place(이하 101이라고 함)는 위치가 애매한 게 푼나위티(Punnawithi)과 우돔쑥(Udomsuk)역 중간에 있다. 택시나 버스를 타는 게 아니고 BTS를 탄다면 걷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판나테위역에 내려서 6번 출구 방향으로 쭉 걸으면 101이 나오는데, 잠깐 걷는 거리는 아니다. 역과 역 사이의 절반을 걷는 것이기 때문이다. 지도상으로 보면 500~600미터 정도 된다.
그래도 그나마 길이 잘 되어 있는 것이, BTS 고가로 지상에 내려가지 않고 바로 101로 접근할 수 있다. 다음 역인 우돔쑥역에서는 푼나위티역처럼 한 번에 길이 나 있지 않다.
한 10여 분쯤 걸으면 위처럼 왼쪽으로 크게 빠지는 통로를 볼 수 있다. 여기가 바로 101로 들어가는 길.
코너를 꺾어서 조금 걸으면 101 The Third Place의 간판 보인다.
첫인상은 야외정원을 컨셉으로 잡은 듯한 모습이었다. 2층 중앙은 푸릇푸릇한 식물들로 꾸며져 있었다. 하지만 식물들은 가까이서 보면 별로였고, 전체적으로 쇼핑몰 자체가 아직 자리 잡지 못한 느낌이었다. 사람도 많이 없고 조금 심심하다고 느껴졌다. 자세한 방문기는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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