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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중식당 노블 하우스(Noble House) 1탄

말레이시아/코타키나발루

by TEXTIMAGE 2016. 7.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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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홍콩에서보다 더 맛있게 먹은 중식 - The Noble House


정말 맛있다! 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넥서스리조트의 중식당 노블하우스!


3박하면서 3번이나 다녀올 정도로 나와 내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은 식당이다. 첫날에도 갔더라면 4번을 갔을 곳인데 첫날에 여기 안 가고 뭐한건지! 그럴 정도로 먹을 때마다 감탄사를 내뱉었던 곳.



두 번은 초저녁에 가고 마지막 한 번은 체크아웃 전 점심을 먹으러 갔었다. 그런데 갈 때마다 사람 참 없음... 아침 조식먹을 때는 정말 사람 바글바글한데 여기는 사람이 없다. 4 테이블 이상 손님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좋았다. 에어컨 잘 나와서 시원하고 조용하다 못해 정숙한 분위기인데 뭔가 막 고급식당에 온 듯한 느낌?



자리에 앉자마자 냅킨 깔아주고 티를 마실거냐고 물어본다. 티는 공짜 아님. 차가운 티 달라고 하면 컵에 얼음 담아서 준다.


메뉴판을 받으면 메뉴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 되는데, 딤섬류를 제외하고 일단 익숙한 맛이 날것 같은 음식들을 첫날에 주문했다.



다른 거 다 필요없고 위에위에 오이 깔려있는 간장 치킨 비슷한 음식이 우주 최고로 맛있다. 몽골 스타일 치킨(?, 아마 이와 비슷한 이름)이었는데 한 입 베어물고는 나와 친구는 이 닭요리에 한참동안 찬사를 보냈다. 왜 작은거 시켰냐며 하나 더 먹을까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이 식당을 두 번 더 왔는데 올 때마다 큰놈으로 계속 시켜먹었다.


몽골스타일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그렇지 다른 음식도 맛이 좋다. 치킨 요리가 너무 압도적이라서 그렇지...




다음날 또 왔다. 몽골 스타일 치킨은 기본으로 안 먹어본 음식들을 주문했다. 그리고 모험삼아 딤섬 하나도 주문했다.



이 해산물 요리는 특별할 것 없이 맛있다. 맛있는데 가격이 너무 좀 비싸서 살짝 비추. 돈 많으면 추천.



그리고 딤섬. 정말 맛있다. 대만 딘타이펑보다 맛있다. 홍콩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 


딤섬에 감동받은 나와 친구는 다음날 체크아웃 전에 한 번 더 와서 딤섬을 정복하기로 결의했다.


[코타키나발루/넥서스리조트] - 코타키나발루 넥서스리조트, 딤섬 맛있는 노블 하우스(Noble House)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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