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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청근처 마구로쇼쿠도 방문기, 오사카의 맛?

제주도/밥집술집

by TEXTIMAGE 2016. 4.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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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오사카의 마구로쇼쿠도에 가서 굉장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 오사카 방문했을 때 처음 찾아간 날에 문이 닫혀있었는데, 이때 제주도의 마구로쇼쿠도 오픈 일 때문에 문을 닫은 거였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찾아가 먹었다. 그런 인연이 있는 이 식당이 오픈했다는데 안 가볼 수가 없다. 



생선 불문 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전날 고등어회로 저녁을 먹었음에도 또 회를 먹으러 방문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3시. 재료 떨어지면 더 일찍 닫을 수도 있다.


내가 도착한 시간은 10시 50분쯤. 밖에 사람이 없길래 내가 첫 번째인가 싶었는데, 2층 올라가니 계단에 사람 몇 명이 줄을 서 있다. 역시...



잠깐 기다리니 문을 열어줘서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고 하니 11시에 주문을 받는다고 한다. 그래서 몇 분을 기다려서 주문을 할 수 있었다. 하브동 작은 크기를 주문했는데, 큰 걸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작은 것을 주문하고 숙소 가서 먹으려고 포장도 주문했다. 밥 양은 조절할 수 있다.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사진이 없다. 그래서 글로 설명한다...


여러 빛깔의 참치회가 밥 위에 와사비와 함께 올려져서 나온다. 그리고 김 다섯 장이 꽂혀 있어서 회에 와사비 발라서 먹으면 된다. 김 다섯장으로는 부족하니 추가로 김을 주문할 수 있는데 5장(으로 기억하는) 김이 200원이다. 와사비를 좋아해서 금방 먹고 더 달라고 해서 먹었다. 마지막에는 밥이랑도 같이 먹었다.


맛있다.


포장은 덮밥은 안 되고 회만 가능하다. 150~200g 정도 되는 양이 부위에 따라 1만5천원, 2만5천원 하는데 나는 1만5천원짜리로 포장했다. 계산하고 나갈 때 아이스팩 넣어서 건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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