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없이 그냥 찾아간 서귀포 동문로터리 근처의 청송 고기국수.
겉은 허름하지만 이런 집이 또 맛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니 테이블이 3개뿐.
점심시간 조금 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구석에 앉아 고기국수를 주문했다.
김치, 깍두기, 양파와 고추가 밑반찬으로 깔리고 고기국수가 나왔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이었다.
맛은 10점 만점에 4점?
나는 돈코츠라멘같이 기름진 국물이 좋은데, 너무 담백? 맹맹한? 맛이라 아쉬웠다.
고기는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아쉬움을 달래줬다.
벽에 고기 한 접시에 만원이라고 붙어 있는데, 저녁에 이거 한 접시 시켜서 술 마시면 잘 들어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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