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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미도호스텔 12인실 숙박후기

제주도/숙소

by TEXTIMAGE 2016. 2. 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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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을 하고 옮긴 미도 호스텔.


여기 12인실은 1만7천 원에 숙박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돈 입금하면 예약이 되기 때문에 편했다.


12인실은 남녀혼숙이므로 불편한 사람은 다른 타입의 방을 예약해야 한다. 방 수용인원은 더 적어지지만 가격은 올라간다.



3시에 체크인을 하고 보증금 만 원을 맡기고 카드키와 수건을 받았다.


카드키에는 방으로 들어가는 데 사용하고, 사물함 열쇠도 있으므로 항상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카드키에 쓰여 있는 번호의 신발장, 사물함, 침대를 쓸 수 있다.


슬리퍼는 공용욕실에 비치되어 있는데, 사람들이 쓰길래 나도 하나 가져다가 사용했다.



양옆으로 6개의 2층 침대가 있고 실내는 한낮이어도 어둡다.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모든 부분이 깔끔했다.


자리마다 커튼이 있어서 프라이버시 면에서 이점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제한된다는 단점이 있다.


나도 그랬지만 모든 사람이 침대에 들어가면 일단 커튼을 치니까.



자리마다 콘센트가 있다. 조명도 별도로 있어서 일본의 캡슐룸과 비슷한 느낌이 들 정도로 독립된 공간이었다.


12인실은 혼숙이라 화장실이 구분되어 두 개가 방안에 있다.



12인실 옆방에 세면대와 샤워부스, 화장실이 크게 따로 있다.


샤워부스가 따로 여러 개가 있는 것이 인상 깊었고, 세면대에 드라이기도 하나씩 갖춰져 있다.


공용공간은 카페같이 만들어져 있는데, 자유롭게 음식을 시켜먹었다.


체크아웃 때 키를 반납하면 체크인할 때 맡겼던 만원을 돌려준다.


12인실은 혼숙이므로 일부 사람들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고, 크게 코를 고는 사람이 있다면 민감한 사람은 잠을 제대로 못 잘 수도 있으므로 잘 생각해서 예약하자.


나는 시설도 깔끔하고 씻고 자는 데 부족함이 없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해서 매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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