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수안독 게이트 스타벅스에서 시간보내기
치앙마이 떠나는 날, 터미널에 캐리어를 맡겨두고 RTC 버스를 타고 님만해민 근처 센트럴 깟수언깨우로 돌아왔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밥도 먹고 구경도 하다가 지친 다리를 쉬게 하기 위해 카페에 들리기로 했다. 치앙마이 수안독 게이트를 나와 북쪽으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있는 스타벅스는 오가며 몇 번 봤었다. 안 가본 카페를 가자고 생각해서 일부러 찾아갔다. 들어가자마자 한국의 스타벅스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근처 대학교 학생들로 추정되는 젊은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간혹 안젊은이와 나 같은 외국인도 있었지만 대부분 학생들이었다. 노트북을 가지고 무언가를 하고 있거나 교재 같은 것을 보고 있었다. 사람이 많아 2층에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다. 커피를 기다리는 사이에 창가 ..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2019. 1. 24.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