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먹던 모닝글로리 볶음 만들기 - 순한맛 버전 (공심채 볶음)
지난번에 모닝글로리(공심채) 볶음을 해 먹었다는 글을 한 번 올렸었다. 그때는 소스 비율이 1:1:1로 강력하게 태국 된장맛이 살아있는 버전이었다면, 이번에는 방콕 길거리를 지나가다 파라솔 몇 개 있는 노점에서 먹었던 가벼운 맛의 모닝글로리 볶음을 만들어봤다. 요즘 일주일에 한 번씩 부모님에게 공심채를 공급받고 있는데,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부모님이 드시지도 않고 너무 잘 자라기 때문에 일주일에 두세번은 의무적으로 볶아먹어야 재료를 버리지 않고 소진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양은 대략 세 줌 정도 되는 양이다. 이마트에서 파는 공심채 양보다 약간 많은 정도로 생각된다. 이번에 만든 소스의 비율은 다음과 같다. 굴소스 1숟가락, 피쉬소스 0.5숟가락, 태국된장 0.5숟가락, 설탕 0.5숟가락, 미원 0..
음식 요리/동남아요리(태국|베트남)
2020. 7. 28. 2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