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님만해민 roastniyom Cofee 카페 - | 치앙마이 카페투어 7

태국/치앙마이 | 식당, 숙소

by TEXTIMAGE 2019. 11. 11. 15:18

본문

짧은 치앙마이 여행 중 카페를 참 많이도 다녔다. 레몬트리 식당에서 아점을 먹고 5분 정도 걸어서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카페인 roastniyom coffee에 방문했다. 사실 이곳 이후에 한곳을 더 갔는데, 글을 쓰려고 구글지도에서 다녀온 곳을 찾아보니 폐업했다고 나와 있어서 블로그에서는 이 카페가 마지막이다.

카페 건물이 굉장히 아담한데, 눈에 쉽게 띈다. 치앙마이 첫날 거리를 걸으면서 여기는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카페였다.

카운터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커피가 55바트로 저렴했다.

커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가 받아서 길가를 바라보는 창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 맛은 원래 잘 모르니 뭐라 평가는 못하겠다.

카페가 작기는 하지만 테이블이 열 개 정도 된다. 사진에서 보이는 뒤쪽 공간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는데, 공부를 하는 건지 일을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노트북 하나씩 펼치고서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아이패드를 꺼내 와이파이를 접속하려고 하니 비밀번호가 필요해 주변을 살폈다. 패스워드를 찾을 수 없어 카운터에 물어보려고 갔는데, 카운터에 떡하니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카페에 한 시간 정도 있으면서 치앙마이에서 다녀오고 먹고 마신 것들을 정리했다. 3박 4일 동안 주로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술도 거의 숙소에서만 마셨더니 돈을 거의 쓰지 않았다. 숙소비를 빼면 2000밧도 쓰지 못했다. 돈을 좀 더 써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카페를 나와 마야 몰로 향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