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블루엘리펀트 Stir-fty Holy Basil 팟카파오무쌉 만들기

음식 요리/동남아요리(태국|베트남)

by TEXTIMAGE 2019. 7. 31. 14:04

본문

오랜만에 올리는 블루엘리펀트 요리키트 시리즈. 이미 한 번 올렸던 Stir-fry Holy Basil 페이스트를 사용한 팟카파오무쌉을 다시 한번 만들어봤다. 홈플러스에서 다진 돼지고기를 1kg에 7,900원밖에 안 해서 한 팩을 사 왔는데, 이것저것 만들어 먹어도 고기가 안 줄어들어서 한 번에 고기를 많이 사용하기 위해 팟카파오무쌉을 만들었다.



다른 stir-fty holy basil 페이스트와 달리 이 페이스트는 설탕, 피쉬소스, 굴소스가 필요하다.



포장을 열면 페이스트가 들어있다. 이거 한 팩으로 4인분을 만들 수 있다.



요리를 위해 내가 준비한 재료는 다진 돼지고기 300g, 양파 중간크기 하나 다져서 준비. 청홍 청양고추와 비주얼을 위해 깻잎도 조금 준비했다. 돼지고기의 양은 레시피에 적힌 양을 준비한 것이다.



가열된 팬에 기름을 4스푼 정도 두르고 페이스트를 넣어준다.



레시피에 의하면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라고 적혀있다. 기름이 달궈져서 그런지 향이 바로 올라왔는데, 고추의 매콤한 향과 바질의 향을 맡을 수 있었다.



다진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아준다.



고기의 붉은 빛이 안 보일 때까지 볶아줬다. 



고기에 이어 양파를 넣어 볶아준다. 양파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줬다.



청양고추 두 개를 넣어주고 설탕 한 스푼, 피쉬소스 한 스푼, 굴소스 2/3스푼 정도 넣어줬다. 양파의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이 정도 넣어줬는데, 양념을 조금씩 넣어보면서 간을 맞추자.



바질의 향을 생각하면 깻잎을 넣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 깻잎의 향이 바질의 향을 덮어버린다. 하지만 난 완성된 비주얼을 생각해서 넣어줬다.



깻잎의 숨이 죽으면 끝. 그릇에 밥과 함께 내면 된다.



안남미와 일반쌀 반반 섞어서 지은 밥을 밥공기에 넣어 모양을 잡아 접시에 엎었다. 그리고 그 주위로 고기를 올려주면 그럴듯한 모습의 팟카파오무쌉 완성.



이전의 글에서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실망했다는 평을 남겼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맛이 괜찮다. 청양고추를 추가해준 것밖에 없는데 맛이 더 좋게 느껴졌다. 그리고 분명 포장에는 4인분이 적혀있었지만, 난 한 끼에 끝냈다. 한 그릇 다 먹고 밥 반 공기에 나머지 고기를 다 먹었다. 일반적인 식사를 한다고 해도 4인분은 아니고 2인분 정도의 양이 될 것 같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