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쌀국수 만들기 | 백설 쌀국수 소스

닭고기 안심을 이용해서 닭고기 쌀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쌀국수 소스는 시판 소스를 이용했다. 백설의 제품을 사용했는데, 요즘 판매되는 쌀국수 소스 종류가 많기 때문에 이게 아니라도 세일하는 제품이나 쌀국수면 붙어 있는 것을 고르면 된다.

준비물은 물에 불린 쌀국수면, 닭 안심살, 양파, 숙주다. 추가로 고명으로 올릴 쪽파나 부추, 고수 등 초록빛이 나는 채소를 준비하면 좋다. 맛이 안 나면 추가로 넣으려고 조미료를 준비했지만, 소스 맛이 나쁘지 않아서 조미료는 모자이크 처리.

먼저 물 600ml에 소스를 넣어 끓여준다. 물이 끓으면 닭고기를 넣어 익혀준다. 육수의 간은 나중에 맞추면 되기 때문에 소스는 적당히 넣어주면 된다.

익은 고기를 꺼내서 식혀 적당히 잘라준다. 원래는 얇게 찢어주려고 했는데, 고기 크기가 작아서 실패했다. 닭가슴살을 사용했어야 했나? 

육수에 소스를 더 넣어 간을 맞춘다. 그리고 양파를 넣어 끓여준다.

양파가 익을 동안 쌀국수 면을 삶아준다. 얇은 면이라 1분만 삶아줬다.

삶은 면을 꺼내 바로 찬물에 씻어주고 먹을 그릇에 담아 둔다.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숙주를 넣어준다. 숙주의 양이 적으면 면 위에 올리고 바로 육수를 부어줘도 된다. 나는 아삭한 것 보다 숨이 살짝 죽은 것이 좋아서 살짝 끓여줬다.

면을 담아둔 그릇에 육수를 붓고 고기와 고명을 올리면 완성. 고명으로 부추 조금과 태국 고춧가루를 뿌려줬다. 맛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