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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프라카농 au bon pain 카페 방문기

태국/먹은기록

by TEXTIMAGE 2019. 7.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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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카농역 바로 옆에 Summer Hill 이라는 건물이 있는데 카페와 식당, 피트니스클럽 등이 입점해 있다. 1층에 여러 카페가 있는데 더커피클럽, 스타벅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au bon pain이 있다. 특별한 카페는 아니고 주변의 다른 카페는 다 가봤기에 안 가본 곳을 가보자고 생각해서 방문했다. au bon pain을 검색해보면 미국에 본사를 둔 캐주얼 레스토랑, 베이커리 및 카페 체인이라고 나온다.



야외테이블이 있었지만 한낮 더위 아래서 커피를 즐길 여유 따위는 없다. 안으로 들어갔다.



많은 메뉴가 있었고, 직원의 눈총을 견디며 인내심을 가지고 메뉴판을 훑어봤다. 그리고 결국에 선택한 음료는 아메리카노.



음료를 받아서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역시 더울 때에는 깔끔하고 시원한 아메리카노가 좋다.



실내는 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한 느낌? 밖에서는 안 보였던 2층 공간이 있었는데, 처음에 음료를 받아서는 2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갔더니 커플만 3쌍이 있었다. 패배한 기분으로 다시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그들의 애정행각을 보면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수 없을 것 같았다.



처음에 매장에 들어갔을 때는 시원하다고 생각했는데, 오래 앉아 있으니 에어컨을 좀 줄여줬으면 싶을 정도로 추워졌다. 두 시간 정도 창밖을 보며 쉬다가 치앙마이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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