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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내일로 3일차 미제저수지와 산타로사

국내여행

by TEXTIMAGE 2012. 7. 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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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늦게 도착한 익산에서 아는 형님과 크게 술판을 벌이는 바람에 몸이 아주 피곤하다. 해장 겸 아점을 먹기 위해 군산으로 이동한다. 내일로니까 단순히 밥을 먹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전에 와서 빈해원을 다녀왔었고, 이번에는 더 유명한 복성루를 가기로 하고 버스를 탔다. 그런데 식당이 이미 만원. 기다리면서 먹을 것은 아니다는 생각에 더위사냥 하나를 사서 산타로사로 향한다.


한 시간 넘게 걸어서 도착한 미제저수지. 많은 사람들이 걷고 뛰고 있다. 천천히 음미하면서 돌아볼 생각을 잠깐 했지만, 이미 이곳까지 상당히 걸어온 터라 원래 목적지인 산타로사를 찾았다. 저수지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딱 봐도 카페로 보이는 건물이 보인다. 계단을 타고 올라간다.






건물 내부는... 사진으로 보는 바와 같다(-_-) 난 3층 창가 쪽에 자리를 잡았다. 저수지를 한눈에 보기 위함이었지만, 방해요소가 있었다.



일단 자리에 앉으면 물이 나오고, 주문을 받으러 사람이 온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니, 요렇게 나온다. 커피맛은 잘 모른다. 난 그냥 아메리카노의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


두 시간 정도 머물며 각종 전자기기 충전을 하고 사진들을 정리했다. 이제 정동진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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