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힌 여행 셋째 날, 숙소를 피오니 호텔로 옮기고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이름은 모르겠고 구글 지도에서는 กานต์เป็ดตุ๋น 이라고 쓰여 있는 식당에 들어갔다.
일단 가게 앞에 그림으로 된 메뉴판이 있어서 무엇을 파는지 확인했다. 가게 왼쪽에는 밥이, 오른쪽에는 국수가 있는데 고명은 돼지 아니면 오리였다.
카오카무(족발덮밥)를 먹자고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메뉴판을 다시 보고는 오리고기가 들어간 국수로 선택했다. 그리고 소다도 한 병 같이 주문했다.
얼음이 담긴 컵과 소다 큰 병을 가져다주었다. 테이블에는 생수가 놓여 있는데 아마 10바트 받았을 것 같다.
국수는 금방 나왔다. 고기 몇 점과 쪽파, 고수가 잔뜩 올라간 국수였다. 먼저 국물 한입 먹어보니 괜찮다. 고기도 부드럽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숙소를 옮기느라 아침을 먹지 않아 배가 고팠던 건지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한 그릇 더 먹을까 고민할 정도로 양은 많지 않았다.
오리 국수 40바트, 소다 10바트 총 50바트를 내고 가게를 나왔다. 가격 참 저렴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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