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온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 분짜를 먹지 못했다. 호이안 분짜를 검색해보면 포슈아라는 식당의 글이 대부분이었다. 먹어보려고 전날에 찾아갔지만 이미 만석에 웨이팅까지 있어서 포기했었다. 오늘은 호이안을 떠나는 날, 꼭 먹어보겠다고 재도전을 했다.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올드타운에 들어와서 호이안 로스터리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사람이 붐비기 전 시간인 오전 11시 반쯤에 찾아갔다. 자리가 있어 냉큼 테이블 하나를 선점했다.
음식은 단순했다. 쌀국수에 불맛 나는 고기가 들어간 소스? 육수?, 그리고 채소.
국수를 조금 떼어내서 소스에 담가 고기와 같이 먹으니 이런 세상 익숙하고 맛있는 맛! 많은 사람이 말했듯이 확실히 고기는 한국 숯불갈비 또는 숯불불고기 맛이 난다. 소스는 약하게 피쉬소스 향이 나면서 단맛이 있고 감칠맛이 엄청났다.
처음에 나온 쌀국수를 보고서는 너무 많다고 생각했지만, 금방 다 먹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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