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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끄라비 아오낭 이비스 스타일 호텔 혼자서 4박 후기

태국/호텔숙소

by TEXTIMAGE 2018. 12. 1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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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여러 번 방문했지만 바다 쪽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 지난 여행에서 충동적으로 가보기로 하고 끄라비행 비행기를 예매했다.


끄라비에서 4박5일 이비스 스타일에 머물렀고, 지역 자체의 매력과는 별개로 숙소 자체에는 만족했다.


호텔 홈페이지에서 4박에 조식 포함 4700바트에 예약했고, 숙박료는 숙소 도착해서 냈다.



먼저 가장 만족한 수영장 이야기부터 하겠다. 관광객의 동선으로 보면 아오낭은 작은 동네다. 주변 볼거리가 적기 때문에 호텔을 찾을 때 1순위가 수영장이고, 2순위가 조식이었다. 저녁에 일몰 보는 것 말고 할 게 없었기 때문에 수영장이 중요했다. 배 타고 인근 섬에 가는 일은 귀찮아서 할 생각도 없었다.


이 호텔은 가족 관광객이 많아서 아이들이 많다. 애들이 몰리는 조식 후 오전 시간과 오후 늦게 수영장 문 닫기 전 한두 시간 빼고는 조용하게 즐길 수 있었다. 뭐 애들 있어도 같이 놀면 된다. 한낮에는 파라솔 그늘 안에 있어도 더운 점 참고.


관리는 잘 되어있다. 물도 깨끗하고 직원도 자주 돌아다닌다.


비치타월은 객실에 준비되어 있다. 


호텔 안에 마사지샵도 있다. 위의 사진 안쪽에 있는 작은 건물에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다. 한번 받아볼까 했지만 개방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구경거리가 될 것 같아서 하지는 않았다.



로비는 오픈되어 있어 에어컨 바람은 없지만 덥지는 않다. 수영장과 로비가 연결되어 있다.


투어 예약을 위한 여행사도 있는데, 끄라비 공항에 갈 미니버스를 예약하려고 문의를 해봤었다. 얘네는 무조건 차 한 대를 빌리라고 권해서 숙소 밖에 있는 여행사에서 미니버스를 예약했다.


셔틀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있는데, 바다까지 거리가 꽤 있어서(도보 20분) 일몰 보러 갈 때 매번 이용했다.



모든 방은 수영장 쪽으로 발코니가 있다. 수영 끝나고 올라와서 맥주 한 잔 마시면 참 좋다.



아오낭에서 조식은 필수. 동네가 작은 만큼 식당이 적기도 하고, 호텔 조식을 먹으면 아침부터 밖에 안 나가도 되니 편하다. 투어나 다른 섬으로 떠다는 분들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필요하다.


가짓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먹을 만 했다. 음식은 실내 식당에서 있는데, 에그스테이션은 실외 수영장 쪽에 있다. 놓치지 말자.



중요한 방 사진이 없다. 방은 작다. 침대가 전체 공간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아오낭 4박5일 여행 중 80%의 시간을 호텔에서 머물렀다. 1박 4만원 정도에 수영장도 즐기고, 아침밥도 먹었으니 꽤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었다



아오낭 여행 추가정보

[태국/여행정보] - 끄라비 공항 - 끄라비타운, 아오낭 셔틀버스·미니밴 이용하기

[태국/여행기록] - 태국 끄라비 아오낭비치에서 일몰구경 4박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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