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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온눗(On Nut) Hotel Nida 3박 후기 + New On Nut Market

태국/호텔숙소

by TEXTIMAGE 2018. 12. 1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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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눗(On nut)역 근처의 솔로 익스프레스(구 호텔 니다 Hotel Nida)에서 3박 머문 후기다.


4개월 전만 해도 니다 였는데 그 사이에 이름이 변했다. 사진을 보니 간판 빼고는 변한게 없어서 후기를 쓴다.


온눗역 근처라고는 하지만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다른 호텔들의 경우와 같이 하루에 숙소에 드나들기 위해 한 시간 이상은 걸어 다녔다.


셔틀이 있기는 하지만 이용하지는 않았다. 셔틀 정보는 아래에 더 적어두었다.


체크인 시간을 칼같이 지킨다. 체크인 시간 한 시간 전에 도착했는데, 가방 맡기고 있다가 오라고 했다.



방은 깔끔하고 꽤 넓다(가격을 생각하면). 창으로 보이는 하늘이 좋아서 누워서 아침에 일어나 멍 때리기 좋았다.


화장실은 사진이 없지만 꽤 넓다. 넓기는 한데 휑한 느낌? 방과는 다르게 낡은 티가 많이 난다.


옷장에 금고도 있다.



보증금은 1000바트고 엘리베이터에서 룸키를 찍어야 층을 선택할 수 있다.


셔틀은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호텔 앞에 항상 툭툭이 주차되어 있었다. 호텔에 역까지 가는 셔틀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30분 간격으로, 호텔로 돌아오는 셔틀은 1시간마다 다닌다.




호텔 바로 근처에 구글 지도상에 New On Nut Market 이라는 저녁에만 열리는 야시장스러운 식당이 있다. 


가게가 몇 곳 있는데 가게 한 곳은 취급하는 음식 종류가 어마어마하다. 음식은 가게에서 메뉴 보고 주문하고, 맥주같은 음료는 테이블에서 손 들어서 사람 불러 주문하면 된다.


팟타이 가게는 아주머니 혼자 하시는데, 주문이 밀리면 엄청 오래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내가 3번째였는데 20분은 기다린 것 같다.



스테이 앳 스트리트구스가 있는 온눗에서 아속 지역은 가기 편하지만, 아시아티크나 카오산 같은 곳은 너무 멀다. 나같이 오래 머물면서 여기저기 다녀보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만, 짧은 기간 머무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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