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에서 사람을 보내기 위해 마지막 한 잔을 하기 위해 찾은 옆 앞 김화식당, 간판은 김화칼국수.
저녁에 가면 주변 상점이 문을 닫아서 길이 어둡기는 한데, 스마트폰 지도 보며 찾아갔다.
들어가 보니 손님들 연령대가 좀 높다. 가족단위 손님들도 몇 팀 보였다.
자리 잡고 앉아서 수육 대자와 비빔국수, 소주를 주문했다.
이게 만 원짜리라니!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고 양도 적당히 있었다.
비빔국수는 참기름 향이 진하게 나는데 고기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국수 한 그릇 더 먹을까 하다가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서 소주만 더 마셨다.
언젠가 오르기는 하겠지만 아직은 소주가 3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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