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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호텔, 챰프릉 마스 호텔 (Champlung Mas Hotel Legian)

인도네시아-발리/숙소호텔

by TEXTIMAGE 2016. 1.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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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이 좋았던 호텔 - Champlung Mas Hotel Legian


Jalan Lebak Bene에 있는 규모가 제법 있는 호텔이다.


수영장도 좋았고, 방도 넓고 좋았지만 한 가지 이유로 1박만 하고 숙소를 옮겨야 해서 아쉬웠던 곳이다.


호텔스 닷컴에서 36만4천 루피아에 디럭스 트윈베드룸을 예약했다.




조금 일찍 갔는데, 방이 청소가 아직 안 됐다고 해서 가방을 맡기고 점심을 먹고서 체크인을 했다.


디럭스 룸으로 예약하면 가장 높은 층의 방을 준다.


처음에는 높다고 좋아했지만, 지금은 슈페리어 룸을 예약하고 1층 숙소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그 이유는 수영장 때문인데, 밑에서 다시 얘기하겠다.





방은 오래된 티는 났지만 나쁘지 않았고 창이 넓어서 빛이 잘 들어온다. 냉장고도 있다.


베란다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고 빨래 말리기에 좋았다.


내가 1박만 하고 이 숙소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침대다.


이전에 머물렀던 Fourteen Roses Beach Hotel과 같이 침대가 너무 푹신해서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다.




욕실은 낡았지만 넓어서 좋았다.


넓어도 공간을 다 쓸 일은 없지만, 넓으면 안정감이 느껴진다.



수영장은 두 개인데 먼저 1층의 수영장이다.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매우 크다.


이런 구조라면 차라리 높은 층보다는 1층의 뷰가 훨씬 더 좋다.


그리고 수영장 끝에 풀바가 있는데, 물속 의자에 앉아서 무언가를 마시는 것이 분위기 있어 보였다.


타올은 근처에 전용 카운터에서 빌릴 수 있다.





두 번째 수영장은 옥상에 있다.


여기도 풀바가 있고, 타올을 빌려주는 카운터가 있다. 여기 사람 없으면 아무 직원이나 붙잡고 달라고 하니 가져다줬다.


옥상이라 바다가 보인다. 해 질 녘에 오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해 지기 전에 스카이가든에서 맥주를 마구 먹고 있었기 때문에 일몰은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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