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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브라와/에코 비치 호텔, Koa D'Sufer Hotel

인도네시아-발리/숙소호텔

by TEXTIMAGE 2016. 1. 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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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있는 서퍼들을 위한 호텔 - Koa D'Sufer Hotel


에코비치와 브라와비치를 가보려고 1박을 예약했다.


르기안에서 우버를 타고 이동했다.


호텔스닷컴에서 1박에 42만 루피아를 주고 더블베드룸을 예약했다.




체크인하려는데 방이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고 해서 로비에서 호텔 구경을 했다.


서퍼들을 위한 호텔답게 서핑용품 파는 가게가 있고, 관련된 물품들로 인테이어를 해놓았다.


주변을 보면 논밭만 보이고 식당을 가려면 조금 나가야 한다.


그래서인지 1층의 식당이 제법 크다.




방은 신축 호텔답게 매우 깔끔했다. 


내가 이용했던 호텔 중 가장 비싼 축에 속했는데, 방의 분위기는 그 가격 값을 했다.


하지만 냉장고는 없다.


에어컨은 잘 나온다.


커튼을 걷으면 논이 보인다.




이 호텔을 고른 이유 중 하나는 옥상의 호텔 때문인데, 바다가 보인다.


일몰 때 자리 잡고 맥주 마시며 일몰을 보려고 했는데,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해는 이미 넘어갔다.


밤에 수영장에 올라가 보니 완전 축제다.


쿵쿵거리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수영장에서 와인잔, 맥주병 들고 놀고 있었다.


풀바에도 사람이 많다.


수영하러 올라갔다가 뻘쭘해져서 그냥 내려왔다.




조식 포함이었는데 음식은 몇 가지 안 되지만 정말 맛있다.


미고랭도 정말 맛있었고, 양념치킨도 정말 맛있었다.


몇 접시를 먹었는지 모른다.


어떤 메뉴를 시키더라고 맛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브라와, 에코 비치가 이 동네는 교통수단에서 약간 특이성을 지닌다.


우버를 비롯한 공유택시와 일반 택시들을 매우 적대시하고 있다.


곳곳에서 내리는 것만 가능하다는 표지판을 볼 수 있다.


택시가 안 다녀서 지역민들이 제공하는 교통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가격이 비싸다.


우버를 부르려고 해도 주변에 잘 안 보인다.


그래도 우버를 타고 다녔다. 누군가를 내려주고 가는 것인지 가끔 나타나기는 한다.


며칠 있을거라면 오토바이를 빌리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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