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동네 식당들을 폭풍검색했으나 평소에 안 먹던 음식을 먹으려니 중국집으로 결정됐다.
8명이 가족상A 두 개를 시키고 먹다가 팔보채와 류산슬을 추가로 시켜 먹었다. 가족들이 술을 다 좋아하기 때문에 안주로 먹는 음식의 양이 꽤 많다.
먼저 가족상A
- 양장피
- 찹쌀 쑥 탕수육
- 고추잡채&꽃빵
- 항아리 짜장or짱뽐 (둘 다 먹었음)
- 후식 파인애플
가족끼리 가서 간단하게 식사를 할 거라면 가족상이 옳다. 가족상으로 나오는 양장피, 탕수육, 고추잡채 등 요리류는 양이 좀 적다. 그리고 항아리 짜장,짬뽕 양이 어마어마하다.
3인 가족상 양장피
항아리 짜장면
하지만 본격적으로 술을 마시겠다면 세트는 No! No! 단품으로 두 개를 시키는 것이 양이 훨씬 많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아래 메뉴를 단품으로 추가로 주문했다.
가족상 세트로 먹다가 단품 나오니 양이 어마어마하다. 급하게 가족상을 주문한 것이 후회될 정도로.
가장 중요한 맛의 평가는 '나쁘지 않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내 경우는 양장피와 고추잡채가 정말 맛있었고 탕수육과 류산슬은 나쁘지 않았다. 팔보채는 잘 모르겠고.
그리고 짜장면이 뜻밖에 맛있었고 짬뽕은 해물이 많아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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