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청보리밭을 다녀왔다.
주차장 가는 길이 밀린다. 30분 넘게 기어가서 마치 중고차 시장을 생각나게 하는 주차장이 나타난다.
먼저 전망대에 올라간다. 생각보다 작아 보이는 보리밭.
막상 보리밭 안에서 걸어보니 작게 느껴지지 않는다.
잉어 같은 물고기가 잔뜩 사는 연못도 구경할 수 있다. 여기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다.
유채밭도 있었지만 유채꽃이 필 시기는 이미 많이 지났기 때문에 거의 죽어가는 꽃이었다.
먹고 나니 배가 고프다. 운전자를 앞에 두고 혼자 막걸리를 마시며 파전을 안주 삼아 가볍게 배를 채우고 보리밭을 떠난다.
인천 차이나타운, 당일치기로 다녀오다 (0) | 2016.01.04 |
---|---|
목포-제주 배 카페리 1인침대실 vs 일반실 (0) | 2015.04.22 |
나도 사랑하는 오름, 용눈이 오름과 다랑쉬 오름 (1) | 2013.03.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