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맨 파이어플레이스와 양꼬치, 닭꼬치 숯불 구이
비싼 파이어플레이스 화로대를 샀으니 마구 써먹어야 한다는 이유로, 캠핑을 갈 때마다 귀찮아도 숯을 피워서 무언가를 구워 먹고 있다. 큼직한 고기도 구워보고 해산물도 구워보고 했지만, 꼬치류가 요리하기 편하고 맛도 있고 먹기도 편했다. 먼저 양꼬치다. 나는 쿠팡프래쉬로 구입한 플레잇 양꼬치를 가져갔다. 다른 양꼬치들도 있지만, 그냥 가격이 저렴해서 구입했고, 캠핑 전날 주문해서 캠핑 가는 날 새벽에 받아 바로 캠핑장으로 들고 갔다. 요즘 양꼬치들은 소스들이 기본 포함이라 편하다. 고기가 두껍지 않아서 숯이 제대로 열을 받았다면 익히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타는 것을 조심하며 익히고 쯔란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프라이팬이 아니고, 가스불도 아닌 숯의 향을 머금은 양꼬치는 정말 맛있다. 둘이서 가..
캠핑
2021. 4. 8.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