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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지룽 야시장에서 먹거리 배터지게 먹기

    2019.01.31 by TEXTIMAGE

  • 대만 지룽(기륭)에서 버스로 비두각 다녀오기 (비터우자오, Bitoujiiao)

    2019.01.27 by TEXTIMAGE

대만 지룽 야시장에서 먹거리 배터지게 먹기

대만 일주일 여행 중 지룽에서 1박을 했는데, 그 이유는 지룽 야시장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였다. 무리하게 타이페이로 돌아가기보다는 밤시간을 온전히 야시장에 헌납하겠다는 생각이었다. 비두각와 지우펀을 다녀오느라 지친 몸을 호텔에서 쉬게 하다가 해가 지고서 야시장으로 출발했다. 호텔에서 야시장까지 가는 시간 10초. 바로 옆이었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관광객인지 현지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람이 야시장 길을 메우고 있었다. 흐름에 따라 천천히 걸으며 먹을거리를 스캔했다. 모든 매장을 본 건 아니지만 체감상 90%의 점포가 먹을거리를 판다. 아니, 다 먹을 거만 파는 것 같다. 이것저것 사 먹었다. 게 튀김은 먹음직스럽게 생겨 샀는데, 생각만큼 살이 많지는 않았지만 먹을만했다. 튀김이 맛없기는 힘드..

대만 2019. 1. 31. 13:49

대만 지룽(기륭)에서 버스로 비두각 다녀오기 (비터우자오, Bitoujiiao)

일주일 여행 중 지룽여행을 위해 1박을 지룽 야시장 근처로 예약했다. 지룽으로 숙소를 옮기고 가방을 던져두고 비두각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편하게 택시를 타고 다녀올 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조금 불편하게 남들이 안 다니는 방법으로 다녀오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하고 구글에서 경로를 검색했다.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구글 지도를 전적으로 믿고 갔다. 사진에서 보이는 길로 조금만 들어가면 스타벅스가 있는데 그 앞에 정류장이 있다. 정류장에서 나와 친구는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 구글 정보가 잘못되어 가지도 않는 버스를 기다리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15분 정도 기다리니 구글님이 알려주신 791번 버스가 도착했다. 버스는 비두각에 가는 내내 한산했다. 많을 때가 손님은..

대만 2019. 1. 2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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