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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볶음밥 만들기

음식 요리/동남아요리(태국|베트남)

by TEXTIMAGE 2020. 10. 1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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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한 통을 샀다가 일주일째 먹고 있는데, 빨리 먹어버리기 위해 볶음밥 재료로 사용을 했다. 태국 여행할 때 가끔 볼 수 있던 메뉴인데, 먹어본 적은 없지만 뭐 피쉬소스 굴소스 넣은 볶음밥에 파인애플만 들어가면 끝이 아닐까 싶어서 만들어봤다.

재료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파인애플 한 주먹과 대파, 계란이다. 크래미는 없어도 그만이지만 있어서 사용했다.

밥은 냉동밥을 전자레인지에 해동시켜서 사용했다. 밥 한 공기를 넘치게 푼 정도의 양이다. 즉석밥의 경우에는 바로 사용한다.

먼저 기름을 두 숟가락 정도 넣고 대파를 볶아준다. 파기름을 만들려는 것은 아니라서 1분 정도만 중불에서 볶아줬다.

바로 계란 두 개를 까 넣고 센불로 올려서 수저나 젓가락으로 거의 다 익을 때까지 휙휙 저어준다.

밥을 넣는다. 지금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밥의 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딱딱하게 뭉쳐 있는 밥이라면 수저나 젓가락으로 밥을 으깨듯이 눌러주면서 밥알을 분리해 주어야 한다. 밥이 덩어리져 있으면 나중에 간을 해도 양념이 안 묻은 흰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불을 중약불로 조절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뭉친 밥알을 분리해준다.

밥알이 거의 다 따로 논다는 느낌이 있으면 파인애플과 크래미를 넣어준다.

간은 설탕과 피쉬소스를 기본으로 하고 굴소스나 간장을 넣어준다. 나는 한 공기보다 약간 많은 양의 밥에 설탕 반 숟가락, 굴소스 평평하게 한 숟가락을 넣고 나머지 간을 피쉬소스로 맞췄다. 후추는 취향껏 뿌려준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태국의 그린캡 시즈닝 간장 같은 맛간장을 조금 넣어주면 좋다. 넣으면 무조건 맛있다. 나는 넣었다. 양념이 고루 다 뭍을 수 있도록 잘 섞어주면서 볶아준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소스의 조합은 굴소스 없이 그린캡 시즈닝 간장과 피쉬소스, 설탕의 조합이다. 

완성된 밥은 바로 퍼담지 말고 밥그릇에 담아 평형한 그릇에 엎어 놓으면 모습이 좋다. 감칠맛이 있고 단맛도 있어서 맛있는 볶음밥이었다. 그런데 파인애플이 밥과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 파인애플을 제쳐두고라도 일단 밥맛은 좋았다. 이렇게 한 끼 후다닥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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