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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산 미국와인 롱반 샤도네이 후기 LONG BARN CHARDONNAY

술/와인

by TEXTIMAGE 2019. 12.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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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괜찮은 화이트 와인 한 병을 혼자 마셔보려고 홈플러스에 갔다가 직원이 추천해줘서 롱반 샤도네이를 샀다. 미국 와인이고 할인 없이 15,000원에 구입했다.

냉장고에 몇 시간 넣어두고 차갑게 해뒀다가 저녁을 먹고 넷플릭스나 보면서 마시려고 와인을 꺼냈다.

사람을 혹하게 하는 광고문구가 매달려 있었는데, 비비노에서 검색해보면 5점 만점에 3.6점짜리 와인이다.

빈티지는 뒤쪽 라벨에 적혀있다. 2017년이고, 앞에서 뒤에서 열심히 캘리포니아 와인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코르크를 열었다. 코르크 상태는 괜찮아 보였다.

샴페인 잔에 따라보았다. 와인이 진한 노란빛이 난다. 상큼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와인에 달려 있던 광고문구와는 달리 살짝 무거운 느낌이 났다. 개인적으로 화이트와인은 산뜻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 와인은 살짝 중후함이 느껴졌다. 그래서 반병만 먹고 냉장고행.

다음 날 저녁에 다시 마셨는데, 어제보다는 조금 부드럽게 느껴져서 반병을 마저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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