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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 전용잔 후기

술/맥주잔&와인잔

by TEXTIMAGE 2019. 9. 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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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가 리뉴얼 되면서 전용 글라스가 포함된 세트를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었다. 고민 없이 한 박스 잡아서 집에 모셔왔다. 예전에 구입한 칼스버그 전용잔이 있는데, 비정상적으로 크고 길어서 세척하기 힘들어 잘 쓰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세트의 잔은 이쁘기도 하고 세척도 쉬워 보였다.

제품은 500mL 4캔과 전용잔 하나가 포함되어 있다. 잔은 옆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박스를 카트에 담기 전에 잔이 깨지거나 흠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가격도 전용잔이 들어 있다고 특별히 비싸지는 않았고 9,400원 맥주값만 책정이 되어 있었다.

이번에 리뉴얼 되면서 대쉬시 라는 이름이 추가로 붙어 있는데, 맛 차이를 느낄 정도의 혀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이런 것은 크게 감흥이 없다. 다만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고블렛 잔을 끼워준 것에 대해서는 감사한다. 잔은 500mL 맥주 한 캔을 다 담고도 남을 정도다.

맥주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 저녁에 반찬으로 만들어 둔 꼬막무침과 함께 마셨다. 전용잔 막상 받고나서 안 쓰는 것들이 많은데 이 잔은 지금까지 자주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른 마음에 드는 잔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꾸준하게 사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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