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표 맥주인 빈땅, 발리에 놀러 갔을 때 참 많이 마셨었다. 빈땅이 몇 달 전부터 홈플러스에서 팔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전용잔 세트도 매장에 진열이 돼 있었다. 고민 없이 한 박스 사 들고 집에 왔다.
500ml 캔 6개와 잔 2개가 들어 있는 구성이다. 인도네시아 맥주이지만 광고 포인트는 발리에서 마시는 맥주로 잡은 것 같다.
박스를 열어보면 위와 같이 포장되어 있다. 잔 용량은 240ml인데, 500ml 캔보다 약간 낮은 높이의 앙증맞은 크기다. 500ml 캔으로 2잔을 꽉 채우고 살짝 남는 용량이다.
시원하지 않은 맥주를 마실 수는 없어서, 냉장고에 있던 버드와이저를 잔에 따라 보았다. 잔이 참으로 귀엽다. 요즘에는 큰 잔보다 작은 잔에 여러 번 따라 마시는 것을 더 즐기는데, 더없이 완벽한 맥주잔이다. 원샷도 쉽게 가능하고 천천히 마셔도 세네 모금이면 잔이 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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