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트시네마

 대전 사는 사람들도 존재를 잘 모르는, 은행동에 있는 작은 영화관 <대전아트시네마>입니다. 독립영화, 독립다큐멘터리영화 등등 일반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상영하지 않는 영화들을 상영하는 곳입니다.

기본정보

 영화상영시간 오전11시/ 오후1시/ 오후3시/ 오후6시 / 오후8시, 일요일 제외

 티켓가격 7천원 (카드 안됨. 오로지 현금 계산!)

 영화는 일주일 단위로 바뀝니다.

 지도는 글 가장 아래에 두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네 번을 다녀왔습니다. 5개 영화가 상영 중인데 전부 볼 생각으로요 ^^ 말하는 건축가, 듀엣, 디어 한나, 별이 빛나는 밤을 보러 갔습니다. 영화제목이 많이 생소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군요.

 고작 네 번 다녀왔는데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영화를 보러 갔더니 혼자서는 볼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다행히 다른 한 분이 오셔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관람객이 6명 이상인 적이 없었던 것 같네요. 잘 알려지지 않기도 했고, 영화도 유명한 영화가 아니라 그런 것 같습니다.

 또 무려 두 번 상영기가 열이 받아 스크린이 꺼지는 사태가 발생했고, 그 중 한번은 상영할 수 없어서 환불을 받았어요ㅠㅠ 환불받았을 때는 혼자라서 못 볼 뻔 했던 영화였다는... 다행히 새로 시작되는 한 주에 상영해서 다행입니다만.

 이제 사진으로 구경해보시죠~

 처음 방문하는 분은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단 <보옥당>을 찾아야 합니다. 보옥당을 찾으면 사진처럼 연두색의 간판을 찾을 수 있습니다 :)

 

 내부입니다. 보통 영화관 같은 대기실이 아니라 카페를 연상케 합니다. 그 분위기에 맞게 커피도 팝니다.

 하나뿐인 상영관

 어..어린이?!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