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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수완나폼공항 ↔ 시내 ARL 기차로 이동하기, 시간표, 요금

태국/교통수단

by TEXTIMAGE 2019. 1. 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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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나폼 공항과 방콕 시내를 오가는 방법 중 하나로 ARL 철도가 있다. 택시가 가장 편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눈탱이 맞을 수 있는 확률도 높다.


여러 명이라면 부담 없이 택시를 탈 수 있겠지만 한 명이나 둘이 왔다면, 그리고 너무 늦게 도착하지 않는다면 ARL이 가성비 좋은 선택이 된다.



먼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ARL을 탈 경우에는 공항 지하 1층으로 가야 한다. 티켓머신에서 수완나폼 공항으로 가는 티켓을 사야 하는데, 어렵지 않다. 기계에서 English를 누르고 목적지(일반적으로 파야타이 Phaya Thai)를 누르고 화면에 뜨는 요금을 기계에 넣으면 된다. 


이미 한 번 겪어본 사람은 쉽지만, 처음 해보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당황하고 뭔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근처에 직원이 있으니 물어보거나 주변 한국인에게 도와달라고 하자.


받은 동전 모양의 티켓을 게이트에 찍고서 들어가면 되고, 반대로 도착역에서 나올 때는 티켓을 동전 구멍에 넣고 나오면 된다.


파야타이역에 도착해서 BTS가 다니는 시간이면 BTS를 타고 이동하고, 아니면 택시를 타면 된다. 역 바로 근처에 정차에 있는 택시는 바가지를 씌우려고 대기 중인 차들이기 때문에, 살짝 걸어 나와서 지나가는 택시를 잡아타도록 하자.


공항에서 출발하는 ARL의 시간표는 글 아래에 있고,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일부러 시간을 맞출 필요는 없다. 확인해야 할 것은 막차시간이다. 공항출발 기준 막차는 0시 2분이다. 저가 항공사의 경우 0시를 넘어서 도착하는 경우에는 이용하지 못한다.


아슬아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항공 스케쥴표를 보면 7C2203편은 출발이 19:30, 도착이 23:45분이다. 한국에서 정시에 출발했다면 예정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데, 위탁수하물 없이 비행기에서 내려서 빠른 걸음으로 이동해 입국 심사를 통과하고, 종종걸음으로 바로 지하 1층으로 이동해서 막차를 탄 경험이 있다.



반대로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방법이다. 이용방법은 올 때와 마찬가지로 티켓머신에서 티켓을 사고 게이트에 찍고 들어가면 된다.


파야타이역 출발 기준 막차는 0시에 출발한다. 놓치면 막차를 타야 한다. 배차시간은 가변적이나, 15분으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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