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음식점도 아닌데 육 개월 만에, 세 번을 찾아가서 드디어 먹은 호랑이 해장국.
바로 근처에 유명하고 으리으리한 식당이 많아서 관광객은 많이 없는 식당.
하지만 제주에 사는 분이 맛있다고 하니까 계속 찾아갔던 건데 갈 때마다 문이 닫혀있어(...)
관광지가 아닌 보통의 제주 식당들은 아침 일찍 열고 해도 지기 전에 문을 닫는데 이곳도 그러한 것 같다.
딱 봐도 현지인만 찾아갈 것 같은 식당.
반찬은 특별할 게 없다.
고추가 맵다.
순두부, 해장국 등 여러 메뉴가 있지만 순대백반을 추천받았기 때문에 순대백반을 먹었다.
맛있다!
절대 밥을 말아서 먹으면 안된다.
국처럼 떠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반공기는 그냥 먹고 반공기는 말아먹었는데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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