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 하루 머물렀던 재봉이네 게스트하우스.
블로그도 홈페이지도 찾을 수 없었고 정보도 많이 없었는데 아는 선배가 자기는 괜찮았다고 해서 전화로 예약하고 찾아갔다.
1층이 주인집이고 2층이 게스트하우스.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 친구집에 온 듯한 기분이 나는 가정집 스타일이다.
재봉이는 주인이름도 아니고 주인의 자식 이름도 아니고 저 멍멍이 이름.
남자방이다.
2층 침대 2개.
거실이다.
방에서 내려다본 마당.
이 게스트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정말 조용하고 쉴 수 있는 분위기라는 것.
블로그도 홈페이지도 찾아볼 수 없어서 찾는 사람이 많이 없다.
이곳을 추천해 준 선배에 의하면 남자 두 명이 예약하고 갔는데 주인이 선배 일행이 불편할까봐 다른 팀의 예약을 일부러 안 받았다고 한다.
내가 머물렀던 날도 여자 게스트는 없고 남자 게스트만 나까지 세 명이었는데 나이가 좀 있으신 게스트분은 여자방에서 머무르게 했다.
좋은 느낌의 게스트하우스였다.
2013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1) | 2013.07.14 |
---|---|
구좌읍 평대리 하이하바 게스트하우스 (0) | 2013.07.14 |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 (0) | 2013.07.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