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제주시 민속5일장 방문기

제주도/여행

by TEXTIMAGE 2013. 7. 12. 17:30

본문


집으로 돌아가는 날.


마침 제주시 오일장이 서는 날이었다.


비행기 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 점심도 해결할 겸 오일장을 찾았다.


제주시 민속오일장은 2일 5일에 열린다.





흔한 시장의 풍경이지만 놀라운 것은 시장의 규모다.


엄청나게 크다.


이런 시장이 5일에 한 번씩 있다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경이로움까지 느껴지려고 한다.



오일장도 식후경.


유명하다는 '땅꼬분식'에서 떡볶이 1인분과 튀김 2천원치를 먹었는데 맛이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그런데 맛은 있다(...)




떡볶이로만 먹고 갈 수 없어서 시장의 다른 명소인 '광주식당'을 찾았는데 사람이 자리가 없다.


옆 식당은 파리가 날리는데.


시장 구경을 좀 더 하고 돌아와 간신히 자리 하나를 잡았다.


꼼장어와 순대국밥, 고기국수와 막걸리.


고기국수와 순대국밥은 육수가 같다.


떡볶이와 마찬가지로 일부러 찾아서 먹을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북적북적한 시장에서 막걸리 들이켜며 먹는 재미가 또 있으니까.



'제주도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  (0) 2013.07.14
제주도의 흔한 하늘구름  (0) 2013.07.13
제주 세화바다의 해녀  (0) 2013.07.11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