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좋아하는 세화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려고 했다.
물이 안 빠져서 물에는 못 들어가고 아름다운 바다만 멍때리며 바라보고 있었다.
그런데 에메랄드빛 바다 위에 검은 점이 보인다.
해녀다.
제주도 올 때마다 찾는 세화바다인데 해녀가 물질하고 올라오는 모습을 처음 본다.
많이 힘들어 보이신다.
다시 저 멀리서 보이는 해녀들.
사진을 찍으면서 10년 뒤에는 이분들을 사진에 담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비가 와야만 볼 수 있는 엉또폭포 (0) | 2013.07.14 |
---|---|
제주도의 흔한 하늘구름 (0) | 2013.07.13 |
제주시 민속5일장 방문기 (0) | 2013.07.12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