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마카멧 룸디퓨저 에메랄드 티타임 후기 (Emerald Tea Time)
아끼고 아껴두었던 카르마카멧의 룸디퓨저를 가을을 맞이하며 개봉했다. 태국 살라댕역 바로 앞에 있던 매장에서 1,100밧를 주고 샀던 물건이다. 정말 많은 향이 있었는데, 하나하나 다 맡아보고 신중하게 하나를 골라서 가져온 것이 '에메랄드 티타임' 이었다. 당연히 당시에는 이 향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샀을 테지만, 시간이 지나 개봉하는 시점에서는 무슨 향이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났다. 개봉하면서 박스 밑면에 2023년 7월의 날짜가 적힌 것을 봤는데, 너무 성급하게 오픈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그래도 쓰기로 마음먹었으니 바로 오픈. 스틱은 디퓨저를 살 때 따로 줬던 것인데 라탄스틱이라고 적혀있고 10개가 들어 있었다. 집이 작아서 스틱은 두 개만 쓰기로. 이전에 카르마카멧의 다른 향인 EGYPTIAN FI..
개봉기 사용기/생활용품
2020. 9. 24.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