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포 하노이 | 숙주와 고수를 넣어 그럴듯한 쌀국수 만들어 먹기
이마트에 갔다가 피코크 포 하노이를 사 왔다. 먹고 싶어서 샀다기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서 사게 됐다. 4개들이 멀티팩이 2,400원, 개당 600원에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니, 솔직히 기대는 안 했다. 너무 저렴하니까. 살 때는 몰랐는데, 막상 해 먹으려고 하니 '끓이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붓고 3분을 기다리면 완성되는 요리라고 할 것도 없는 인스턴트 쌀국수였다. 뒤편에는 조리법이 나와 있는데 뜨거운 물 400ml를 넣고 뚜껑을 닫아서 3분이면 완성된다. 그것보다 칼로리가 270밖에 안되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두 개를 먹어도 라면 하나만큼의 칼로리밖에 안 되네? 봉지를 열어보면 마른 쌀국수와 분말스프, 건더기 스프, 오일이 들어있다. 왠 오일인가 싶은데, 먹으라고 ..
음식 요리/도전요리
2019. 7. 4.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