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공원, 달맞이길, 해운대
대학교 1학년 때 처음 부산을 와보고 여름휴가로 친구들과 잠시 들렀다 간 부산. 단체로 움직이다 보니 유명한 곳 위주로 가게 된다. 그래서 부산의 여러 모습을 보기 위해 혼자서 여행에 나서기로 했다. 내가 가려고 하는 곳은 세 곳이다. - 이기대공원 - 달맞이길 - 추리 문학관 대전에서 새벽 무궁화호를 타고 부산에 도착한다. 느린 무궁화라 일찍 나왔어도 점심이 다 된 시간이다. 바로 이기대공원으로 출발. 차가 있으면 편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는 대중교통 마니아인 나는 걸어서 올라간다. 일단 해변이 아닌 도로로 한시간 정도 올라가서 해변으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 안내도의 오른쪽 부분부터 올라가기 시작하여 중간에 빨간박스가 있는 부분부터 해변을 따라 이동했다. 중간중간 표지판이 등장하므로 내가 ..
국내여행
2011. 11. 4.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