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을 배우고 있다 특별판 - 수영강습 첫날의 풍경
설렘 반, 걱정 반, 수영 첫날 수영강습 첫날에 대한 궁금증과 걱정이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내 블로그에 그런 검색어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그래서 이 글을 쓴다. 2개월하고 10일 전쯤, 나의 수영장 첫 방문의 날이 있었다. 과연 내가 잘 배울 수 있을지, 다른 사람들은 잘하는데 나만 못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걱정을 하며, 또는 나도 이번 달 지나면 자유형을 할 수 있는 건가? 라는 설렘을 가지며 수영장에 입장했다. 강습시간 전인데도 수십 명의 사람이 이미 수영장에 들어가 있었다. 한쪽에는 지난달에도 같이 강습을 받았던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다른 한쪽에서는 능숙하게 자유형을 하며 물살을 가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내가 다니는 수영장은(보통은 그럴 것 같지만)..
배우다
2016. 8. 10. 16:11